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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hangangups1976

전기조합, 소기업우선구매 활성화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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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활성화시켜달라.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 신청시 납품실적을 완화해달라.’
전기조합(이사장 곽기영)은 11일 오후 경기도 분당 전기조합 회의실에서 김상규 조달청장을 초청해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업계 CEO들은 우선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조기정착을 건의했다.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조달청이 적극 홍보해달라는 것이다. 
또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기술심의회에 현장 내용을 잘 아는 조합 전문가를 심사위원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협동조합의 공동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조합이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고 계약의 주체가 돼 조합원과 공동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언급됐다. 
이와함께 추정가격 5000만원 이하 소액 중소기업 물품은 조합추천수의계약 제도를 의무화해달라고 건의했다. 
MAS 신규 신청시 납품실적을 3건이상 제출해야 하는 현 제도를 완화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MAS 적격성평가 전산시스템 과 조달청 원가산정 프로그램의 개선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상규 조달청장은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중기간 경쟁제품제도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수요기관은 중기간품목으로 구매해도 되기 때문에 조달청에서 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권장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또 “협동조합이 직접생산의 주체가 되면 공공기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또 “조합추천소액수의계약의 의무화는 힘들다고 본다”며 “MAS 신청시 납품실적 완화는 소기업 배려 차원에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이태호 파세텍 대표, 은종환 삼광산전 대표, 박상기 삼풍전기 대표, 송한근 한강기전 대표, 박대전 이앤에이치 대표, 김영종 대농산업전기 대표,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대표, 이승철 화승전기 대표, 이기현 성신전기공업 대표 등이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조달청에선 김상규 청장을 비롯해 백명기 구매사업국장, 강신면 구매총괄과장, 김일수 자재장비과장, 유문형 쇼핑몰기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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